초원 입주한지 3달정도 됐습니다

여름 다가오고 날이 습해지니 더 심해지는데요(비가 오면 외부 공기가 집안으로 더 많이 들어오는 경험 있으시죠?)

세면대 아래 하수구에는 제가 하면 실수가 있을까봐 사람 불러서 실리콘 트랩도 설치했습니다(웅이트랩)

그래도 냄새가 계속 올라오는데 그 정도가 화장실 옆방에 누워있으면 하수구 냄새가 바닥에 깔려있어서 잠자기도 힘듭니다(화장실 문을 닫으니 곰팡이가..ㅠㅠ)

그런데 집앞을 지나가다 보니 같은 냄새가 나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바닥에 있는 사각 맨홀이였습니다(온기까지 올라오더라구요..)

하수구니 당연히 냄새가 나겠지.. 싶겠지만 다른 하수구 맨홀은 냄새는 물론 온기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집들은 비슷한 문제가 없으신가요? 

제 나름 알아보니 이 하수구 맨홀은 각 가정의 하수로가 한 곳으로 모이는 곳이고 이쪽 배관에 이물질이나 석회가 고착되면서 댐이 생기고

때문에 그곳에 고인물이 썩으며 악취가 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고압살수 호수를 삽입하여 하수도를 청소해 주는 업체가 있던데 중앙 하수구 청소는 관리사무소에 청소를 요청하면 진행해 주실까요?